이그나시오 마린 디비니스 마카베오 Ignacio Marín Divinis Macabeo
이그나시오 마린 디비니스 마카베오
Ignacio Marín Divinis Macabeo
스페인 아라곤 지방은 비가 적고 햇살이 아주 뜨겁습니다. 지중해와 근접해 있는 까리네나(Cariñena)는 대표적 포도 품종인 가르나차(garnacha)와 템프라니요(tempranillo)외에 까바를 위한 마카베오를 생산합니다. 1903년 설립한 이래로 까리네나에서 와이너리로 명성을 쌓고 있는 이그나시오 마린(Ignacio Marín)은 훌륭한 퀄리티의 와인을 생산합니다.
그 가운데 하나인 디비니스(divinis)는 지중해 와인의 개성을 가진 특별한 맛을 담고 있습니다. 라틴어인 ‘디비니스’는 ‘신에게’, ‘신으로부터’, ‘신에 대하여’ 등 전치사와 함께 쓰여 뜻을 이룹니다. 초기에 그리스인들이 카탈루냐에 정착해 와인을 생산했듯이 디비니스라는 명칭은 마치 지중해에 살았던 그리스신들이 마신 와인을 은유적으로 표현합니다.
이그나시오 마린이 야심차게 지중해 와인 스타일로 만든 디비니스 마카베오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품종의 우아함과 신선함을 담은 와인입니다. 지중해 느낌을 표현한 레이블은 와인의 맛에 그 스타일적 특징을 더해줄 것입니다.
밝고 생동감있는 레몬빛을 띄고 있다.
오렌지, 레몬과 같은 시트러스한 상큼함과 과실 고유의 느낌이 생동감있고 활기차게 느껴진다.
첫 입맛을 간지럽히는 듯한 부드러운 임팩트가 있다. 과실 고유의 풍미와 산미가 느껴진다. 산도가 굉장히 활기차고 신선하게 느껴지며, 가벼운 느낌의 바디감이 산뜻하게 마무리된다.
생선과 조개와 같은 어패류와는 최상의 궁합을 보이며, 채소베이스의 파스타와도 잘 어울린다.
디비니스는 라틴어로 ‘신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와인을 마시는 사람에게 ‘신의 축복이 함께 하라’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마카베오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품종으로 대부분 스파클링 와인인 까바(CAVA)를 만드는 데 사용되지만, 대부분 산뜻하면서 임팩트있는 구조감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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