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와인 알아보기, 이탈리아-4편

2021.05.05 최고관리자
이탈리아 0 642


8)움브리아(Umbria)
-오르비에토(Orvieto) DOC
전통적인 오르비에토 와인은 세미-스위트(아보카도) 스타일의 와인으로 ‘풀치아넬’이라고 불리는 병에 담겨 판매되었다. 최근에는 드라이한 타입으로 보르도 스타일 병에 병입되어 생산되고 있지만 종종 세미 스위트와 보트리티스 타입도 생산된다. 트레비아노(Procanico 라고도 불림) 최소 50%)에 말바지아, 베르데호, 그레케또 품종 등이 블랜딩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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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지아노(Torgianno) DOC
레드는 '키안티'와 비슷한 품종을 사용하고(산지오베제 70%~100%), 화이트는 '오르비에토'와 유사하다.

-사그란티노 디 몬테팔코(Sagrantino di Montefalco) DOCG
100% 사그란티노 품종으로 만드는 레드와인, 강하고 타닉한 스타일이다. 30개월 이상 숙성해야 하며(오크 1년) 전통적으로 생산하던 파시토 스타일의 스위트 와인도 생산한다.

9)라치오(Lazio)
토스카나와 움브리아의 남쪽에 위치, 티레니안해(Sea of Tyrrhenian)에 인접해 있으며 그레꼬(Greco), 트레비아노, 말바지아(Malvasia) 등 화이트 품종이 중요한 지역이다.
-프레스카티 DOC
이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드라이 화이트 와인, 말바지아(최소 70%)와 트레비아노 등을 블랜딩해서 만든다. 세미 스위트, 스위트, 스파클링 와인도 양조한다. 프레스카티 슈페리오레는 DOCG 등급이다.

-에스트! 에스트!! 에스트!!(Est! Est!! Est!!!) DOC
트레비아노와 말바지아의 블랜딩으로 만들어지는 와인, 품질보다는 에피소드 때문에 유명한데, 110년에 ‘푸거’주교가 헨리 5세의 대관식을 치루기 위해 로마로 향하던 중 그의 하인을 시켜 좋은 와인을 제공하는 여관의 문에 ‘Est!(여기)’라고 써놓게 했는데, 한 여관의 와인이 너무 좋아서 ‘에스트! 에스트!! 에스트!!!’라고 써놓게 되었다. 2가지 타입의 트레비아노가 허용되는데 ‘트레비아노 토스카노’라고 불리는 ‘프로카니코’ 품종과 트레비아노 지알로(Trebbiano Giallo) 또는 로쎄또(Rossetto)라고 불리는 품종이 그것이다.
드라이, 세미-스위트, 스위트, 스파클링, 때때로 귀부 곰팡이 영향을 받은 파시토(Passito) 타입도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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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마르께(Marche)
‘아드리아해(Sea of Adria)’와 인접해있는 지역, ‘베르디꾜’ 품종이 가장 중요하다.

-베르디꾜 데이 카스텔리 디 제시(Verdicchio dei Catelli di Jessi) DOC
이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화이트 와인이다. 드라이 화이트가 주를 이루지만 스푸만테와 늦 수확 스위트 와인도 생산한다. 리제르바의 경우 18개월 이상 숙성하고 DOCG 등급으로 출시된다.

-코네로 로쏘 리제르바(Conero Rosso Riserva) DOCG
최소 85%의 몬테풀치아노 포도로 만든다. 최대 15%의 산지오베제를 블랜딩 할 수 있으며 최소 2년의 숙성이 필요하다.

-베르나차 디 세라파트로나 DOCG
드라이 또는 스위트한 레드 스파클링 와인 생산 DOCG이다, 40% 이상의 파시토 포도에 몬테풀치아노 등을 블랜딩해서 만든다.

11)아브루죠(Aburzzo)
마르께의 남쪽에 위치한다. 아드리아해에 인접해 있고 몬테풀치아노 품종이 가장 중요하다. 로제 와인의 경우 레이블에 ‘체라수올로(Cerasuolo)’라고 표시한다

-몬테풀치아노 다브루죠 DOC-최소 85% 몬테풀치아노 품종을 이용해서 양조한다.

-몬테풀치아노 다브루죠 디 콜리네 테라마네 DOCG
최소 90%의 몬테풀치아노 품종으로 양조한다. 최소 2년 숙성(오크 1년)기간이 필요하다. 리제르바는 3년을 숙성해야한다.

-트레비아노 다부르죠(Trebbiano d'Abburzzo) DOC
트레비아노 품종으로 양조하며, 트레비아노는 이 지역에서 ‘봄비노(Bombino)’ 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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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캄파니아(Campania)
베수비오 화산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베수비오 DOC-레드&로제&화이트 와인을 생산, 화이트는 드라이에서 세미 스위트까지 생산한다. 소량의 스파클링 와인과 강화 스위트 와인도 생산한다

-타부르노 DOC-레드, 로제,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을 생산한다.
‘알리아니코 델 타부르노(Aglianico del Taburno) DOCG’가 가장 품질이 높은 와인이다. 
알리아니코 델 타부르노의 경우 최소 85% 알리아니코를 사용하고, 최소 24개월 숙성한다. 리제르바는 36개월 숙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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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라지(Taurasi) DOCG-높은 탄닌의 장기숙성형 와인이다. 알리아니코 품종(85%~100%)으로 만들어진다. 최대 15%까지 바르베라, 피에디로쏘, 산지오베제 품종이 블랜딩 가능하다. 최소 3년을 숙성해야 하며(오크 1년), 리제르바는 4년을 숙성한다, 최저 알코올은 13.5%이다.

-피아노 디 아벨리노(Fiano di Avellino) DOCG
드라이 화이트 와인&스파클링 와인, ‘피아노’ 품종(최소 85%)으로 만드는데 최대 15%까지 트레비아노와 코다 디 볼페(Coda di Volpe) 품종 블랜딩이 가능하다. 스틸와인은 최저 알코올 11.5%, 스파클링은 12%다.

12)시실리아
마르살라라고 하는 강화 스위트 또는 드라이 와인이 유명한 지역이다.

-체라수올로 디 비토리아(Cerasuolo di Vittoria) DOCG
레드, 로제, 네로 다볼라(Nero d'Avola) 품종 50%~70%, 프라파토(Frappato) 품종을 30%~50% 블랜딩 한다. 최소 알코올은 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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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센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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